주식초보

주식의 기술적 분석을 위하여

나비는장미에 2020. 8. 17. 18:20
반응형

지수에 대한 주식시세는 보통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횡보할 것인지도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3가지를 동시에 두루 살펴야 하다보니 주식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시세에 대해 확실한 판단을 내려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죠. 시세란 매수 세력이나 매도 세력의 균형이 깨졌을 때 요동치게 되는데요. 이 균형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준선, 전환선, 후행스팬, 선행스팬을 모두 살펴봐야 하며 이 각각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일목균형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인 것이죠.


일목균형표는 때문에 단순명료하게 표시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다만 단순명료하다고 하여 그 구성자체가 단순하다기 보다는 차트를 구성하는 각 괘선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나타냅니다. 일목균형표를 잘 분석한다면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흐름을 알 수 있는데요.


여기에 기운층, 구름대까지 추가한다면 미래를 위한 장세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목균형표를 구성하는 특수 요소들인 기준선, 전환선, 후행스팬, 선행스팬,1, 선행스팬2를 잘 구성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같은 일목균형표를 보더라도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능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전환선의 경우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간의 균형이나 전제적인 시세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기준선의 경우 힘의 균형과 시세의 방향성, 지지 및 저항과 위치 등 일목균형표의 기둥이 되는 요소입니다. 당일을 포함하여 과거 26일 동안의 최고치와 최저치의 중간값을 평균으로 나타내죠. 후행스팬의 경우 당일 종가를 포함하여 26일 전 위치에 기록되어진 선을 뜻하는 것으로 기준선의 주기와 같다 할 수 있습니다.


선행스팬1은 현재 주가를 일정 구간 미래로 앞당긴 후 현재까지 움직임을 토대로 미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며 선행스팬2는 당일 포함 과거 52일간 최고치와 최저치의 중간값으로 이를 26일 앞의 위치에 표시하게 됩니다. 선생스팬2는 일목균형표에서 최장기선이며 변동 속도가 가장 느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일목균형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적 분석이 필수이기 때문인데요.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전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기술적 분석의 원조인 탈스 다우의 이론 이후로 정석으로 굳어져 있죠.


1. 시장의 움직임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중시에서 가격의 변동은 수요나 공급의 원칙에 의해 정해지는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등 주변 모든 것이 주식시장에 투영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참가자들의 감정이나 판단, 정치적, 사회적 큰 변혁, 천재지변도 가격에 반영되는데요. 때문에 이는 기술적 분석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습니다.


2. 주가가 추세를 이룬다.


기술적 분석에서 필수적 요소가 바로 추세인데요. 추세는 한번 움직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려는 성질이 강하며 이는 뉴턴의 관성의 법칙과 부합한다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추세분석이 시작점이 되며 상승추세 때는 매수, 하락추세는 매도가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매매전략이 수립됩니다.


3. 모든 것은 돌고 돈다.


증시 시장의 역사는 항상 되풀이 된다 볼 수 있는데요. 패션계에서도 패션은 돌고 돈다고 말하듯 주식의 역사도 되풀이 됩니다. 이는 차트 위에 형성되는 가격의 움직임이 결국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비롯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런 규칙적인 반복현상을 예측할 수 있다면 다른 시장 참여자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