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

패턴과 이론으로 주식 파해치기

나비는장미에 2020. 8. 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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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대표적인 패턴은 몇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삼각형 패턴인데요. 삼각형 패턴에는 대칭 삼각형, 상승 삼각형, 하락 삼각형 이렇게 3가지가 존재합니다. 삼각형 패턴의 경우 형성되기 까지 1 ~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중기패턴인데요.


형성기간이 1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깃대형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대칭 삼각형의 경우 3개의 추세선이 서로 만나게 되며 윗쪽 추세선이 하락하고 아래쪽 추세선은 상승할 때 보여집니다. 또한 패턴의 높이는 왼쪽 수직선을 기준으로 두 선의 오른쪽 교점을 정점으로 정의하고 있죠.


대칭 삼각형 패턴의 특징은 처음 형성되는 고점보다 다음 고점이 낮아지며 처음의 저점에 비해 다음 저점이 높아지면서 점차 수렴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가격의 변동폭이 갈수록 줄어든다는 것을 뜻합니다. 때문에 대칭 삼각형 패턴은 다른 말로 코일형이라 부르기도 하죠.


상승 삼각형과 하락 삼각형의 경우 대칭 삼각형 패턴의 변형이라 볼 수 있는데요. 추세선이 하나면서 수평을 이루고 다른 하나가 상향이나 하향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상승 삼각형 패턴의 경우 가격의 고점이 수평을 이루면서 저항선의 성격을 띄며 지지선이 우상향의 형태를 보이게 되는데요.


보통 상승추세의 중간즈음에 나타나게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락 삼각형 패턴의 경우 아래쪽에 형성된 지지선을 완전히 돌파될 때 완성되는데요. 지지선을 돌파한 후 뒤늦게 매입세력이 출현하여 주가가 다시 지지선의 위쪽으로 움직이려 하는 회복 움직임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회복은 일시적인 것으로 결코 지지선의 수준 이상이 될 수 없는데요. 거기다 매도 세력이 매수 세력을 압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하락 삼각형 패턴이 나타날 경우 주가는 하락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런 패턴을 보다 잘 분석하고 싶다면 주식의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시간에 살펴볼 주식이론은 바로 다우이론입니다. 다우이론은 마치 파도의 높이는 가늠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높은 파도의 높이를 재고 싶을 때 밀려오는 파도가 미치지 않는 곳에서 푯대를 세우고 멀리서 다가오는 파도와 푯대를 견주어 살피듯이 가격의 파동도 정점에 오른 순간 바로 가라앉지 않고 일정 기간 파동을 유지하는 파도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이 다우이론의 특징입니다.


때문에 가격 파동의 실체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며 이런 추세는 작은 파동과 잔물결이 필수적으로 따라오게 되는데요. 이것을 파악하기 위해 다우지수 차트와 거래량, 다우존스 철도지수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죠.


다우이론은 6개의 가정을 두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첫번째는 평균치가 시장의 모든 요소를 반영한다는 것이고 두번째가 시장이 3개의 추세로 구성된다는 것, 세번째는 주추세가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평균지수는 반드시 서로서로 확인된다는 것이고 다섯번째는 거래량으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마지막 여섯번째는 어떤 추세가 반전했는지는 명확한 신호가 나타날 때 까지는 현재의 추세가 유효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