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선정했다면 이제 지표들을 이용하여 기업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하는데요 그래야 정말 가치있는 기업은 어디인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지 없는지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종목 선정 시 주목해야할 지표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매출액비율
그 중 첫번째가 바로 매출액비율입니다 매출액비율은 회사에서 히트치고 있는 상품이 회사 전체의 매출에서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만약 이 비중이 크다면 호재라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 볼 수 있죠
주가수익비율
일명 PER라 불리는 주가수익비율은 수익성장률의 절반에 달한다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데요 그에 반해 PER가 수익성장률의 두 배 이상이 된다면 부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봐야 하죠
부채비율
부채비율을 구하기 위해서는 부채총계를 자기자본으로 나눠야 하는데요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도산의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불황기를 견딜 힘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인데요
또 하나 더 봐야할 것은 부채의 만기구조로 1년 이내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비유동부채 중 단기부채가 많다면 단기적인 부도상황에 빠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부가치
장부가치가 높은 기업일 수록 자산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부가치는 대개 청산가치로 인식되는데 청산가치란 기업의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청산할 경우 산출되는 가치를 뜻하는 것으로 장부가치를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을 경우 자산을 매각할 때 형편없는 가격을 받거나 가치가 전혀없다고 평가 받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하죠
재고자산
제조업이나 유통업일 경우 재고자산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악신호라 보는 것이 좋은데요 기업의 재고가 계속해서 쌓일 경우 재고조정을 위해 염가세일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섬유나 패션 제품군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간 변동원가까지도 세일을 할 수 있어 향후 기업의 존망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PER와 ROE를 볼 때 주의하자
지표를 볼 때 가장 많이 주목받는 PER와 ROE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숨어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흔히 PER는 저평가된 주라 말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화사의 위험이 증가하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 주가가 떨어져 저 PER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ROE의 경우 자기자본 이익률로 대개 높을 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나 ROE는 사실 매출액이익률과 총자산회전율에 부채비율에 1을 더한 것을 곱한 것으로 부채비율이 높아져도 ROE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경우 재무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기 때문에 무조건 ROE가 높다고 좋은 기업이라 판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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