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영향력과 수익성비율
인플레이션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물가지수를 보고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라고 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젖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이것이 지속되면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게 되면 국미들의 소비여력은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한마디로 같은 금액을 가지고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전보다 적은 소비를 한다는 말이죠. 반대로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물가는 하락하게 되며 경기는 후퇴나 불황을 동반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의 경우 소비위축에서 시작하여 경기침체, 기업수지 학화, 기업 도산 심화 등을 야기하여 실업증가와 임금감소를 일으키고 이것은 소비가 더욱 위축되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어 경제를 불황에 빠뜨리게 되죠.
그러니 꼭 주식 때문이 아니라도 이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물가지수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가지수에서 나타나는 3가지 특징으로 이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실질소득의 감소인데요. 무라각 오르게 되면 실질소득이 감소하여 수입이 고정되어 있는 분들의 경우 당연히 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수입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사람. 즉, 토지나 건물과 같은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의 경우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익을 누리게 되고 이는 근로의욕 감퇴의 원인이 됩니다. 이로인해 소득 격차는 상승하게 되고 계층 간 갈등이 심화되어 국민경제는 약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죠.
두번째는 소득과 부의 재분배인데요. 인플레에션이 발생하게 되면 소득과 부의 재분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예금, 채권 등과 같이 금융자산을 가진 사람의 경우 물가가 상승했을 때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손해를 보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채무자의 경우 갚아야할 부담은 줄어들어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때 금융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주로 가계이며 채무자는 대부분이 기업과 정부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가계를 악화시키고 기업과 정부에 이익을 가져다 주어 부정적인 경제효과를 발생시키죠.
세번째는 국제수지인데요. 인플레이션의 경우 국제수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원인은 국내물가가 상승할 경우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상품가격이 외국상품에 비해 비싸지는 효과를 낳게 되어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수출을 힘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주식시장은 언제나 요동치는 파도와 같기에 정확한 분석은 필수인데요. 이런 분석을 잘하기 위해서는 각종 비율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어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수익성비율인데요.
수익성비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 주당순이익을 파악할 줄 알아야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란 주주들의 투자자본이 자기자본 초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했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로 주주자본에 대한 이익률을 의미합니다.
매출액순이익률은 기업의 매출액에서 이익률이 차지하는 비율로 기업이 얼만큼의 가격결정력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시켜 주는 지표입니다. 매출액순이익률을 구하기 위해서는 순이익에 매출액을 나눈 뒤 100을 곱하면 됩니다.
주당순이익은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 한 주에서 어느정도의 이익이 발생하였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서로 다른 기업 간에서도 수익력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여 매우 유용하죠. 주당순이익을 구하기 위해서는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