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제습기의 장단점 파헤치기

나비는장미에 2019. 7. 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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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는 이제 가정집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가전제품이 되었는데요, 특히 장마철이 되면 제습기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원래 과거에는 물먹는하마 같은 일회용 제습제를 사용했는데요, 제습기가 등장하고 성능이 좋아지면서 더이상 일회용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먹는하마를 6개정도사면 약 6천원에서 8천원인데 이것을 한달에 몇번씩 구매하다보면 3달이면 제습기가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회용을 계속 쓰면 환경에도 좋지 않아 제습기를 사용하는게 솔직히 좋습니다.


특히 요즘은 청소도 간편하고 제습의 용량도 거대해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부들이 제습기를 원하는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제습기도 제품인이상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는데요, 어떤 부분들이 좋고 나쁜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먼저 장점으로는 제일 큰것이 제습량과 에너지 효율입니다.


에어컨에 비해 1/3정도의 낮은 효율로 제습기를 가동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성능으로 볼때는 동일하기 때문에 제습기의 능력이 3배는 좋다고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옷장이나 기타 어두운곳도 물먹는 하마를 놔둘 필요가 없는것이죠,


두번째는 이동성입니다. 제습기도 대형크기가 있지만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가 매우 수월한데요, 집안 구석구석 습한곳이 있다면 제습기를 잠시 몇분동안 놔두면 그곳의 습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진짜 이건 사용해본 사람만 알거에요.


세번째는 건조기능입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요, 요즘은 신발도 건조할 수 있는 도구들이 생겨나면서 제습기가 신발을 건조하는 능력까지 장착했습니다. 이제 비오는날 운동화가 젖었다면 제습기를 통해 완전히 말릴 수 있는거에요.


단점


제습기의 단점은 과연 큰 부분이 있을까요? 우선 첫번째는 소음입니다. 에어컨과 동일한 수준의 소리가 계속 나게되는데요, 이건 제품마다 상이해서 단점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제품은 이동식에어컨과 비슷한 소음을 내는 반면 어떤 제품은 거의 소비자가 신경쓰지 않으면 못느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건 지켜봐야겠네요,


두번째는 뜨거운 공기를 배출한다는것입니다. 앞서 건조하는 기능도 있다고 했는데요, 그럼 그바람이 어디로 가느냐, 당연히 집안에 퍼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집안 온도는 올라가고 옆에 있던 공기청정기가 괴로워할거에요.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로 착각하고 또 다시 재가동을 하고 전기세도 두배로 들고 여러모로 가전제품들이 고생하게 됩니다.


물론 이 부분들은 서로 잘 배치한다면 상관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제습기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봤는데요, 다행히 단점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습기도 이제 세대가 꽤 올라왔기 때문인것 같아요 과거의 제습기는 크기만 크고 덩치값을 못했는데 이제는 현재 에어컨 세대와 실력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제습기 구매하려는 분들이 참고하여 좋은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