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고르는법 알아보기
마우스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키보드도 중요하지만 마우스가 주는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볼때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때에도 마우스의 중요성은 매우 큰데요, 오히려 키보드는 사용하다 보면 키감에 집중하지 않게 되어 신경이 별로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우스의 경우 직접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도구로 손에 쥐는 그립감부터 성능까지 어느하나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마우스가 가져다주는 이점도 큰데요, 만약 컴퓨터 업무를 보는 시간이 많은데 불편한 마우스를 쓰고 있다면 당장 마우스부터 바꿔야 합니다. 사람들은 마우스를 바꾼다고 해서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 마우스를 좋은 제품으로 바꾸게 되면 그동안 얼마나 안좋은 제품을 썼는지 자연스레 깨닫게 됩니다.
직접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큰 공감을 하게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마우스가 다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저렴한 것을 해서 상관이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마다 그립감이 다르고 성능도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좋은 마우스를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지배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많이 알렸는데요, 컴퓨터를 평소에 별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고민도 구매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게이머라면 마우스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 대체 어떤 마우스를 골라야 만족감을 안겨줄까요?
마우스 고르는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가장 먼저 그립감입니다. 그립감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모델을 특정하기가 힘든데요, 그래도 사람에게는 맛있는것을 맛있다고, 맛 없는것을 맛없다고 느끼는 일반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평균적인 수치를 토대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키보드에 손바닥을 펴서 올려봅니다. 이때 f1키에 새끼손가락을 갖다대고 손바닥을 최대한 뻗어줍니다. 그리고 f키의 어느 부분까지 오는지 확인합니다. 평균적으로 남자의 경우 10~11까지 뻗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로지텍이나 데스에더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직접 잡아보고 판단하는 것이지만 그럴수 없다면 위의 방법을 이용해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성능입니다. 사실 마우스는 성능과 그립감만 만족해도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보다 훨씬 만족하게 되는데요, 성능을 볼때는 dpi를 봐야합니다. dpi는 1인치를 움직일때 몇 픽셀을 가느냐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dpi수치에 따라 마우스의 성능이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절대 사면 안되는 수치는 1600이하로 기본 4000정도의 dpi 수치를 충족시켜주는 마우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립감과 성능에 대한 부분을 어느정도 인지했다면 이제 마우스를 고르는것이 어렵지 않을텐데요, 제품을 선택했다면 실제 제품을 꼭 한번 더 만져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후회없는 구매를 위한다면 이정도는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