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서큘레이터 장단점과 좋은 제품

나비는장미에 2019. 6. 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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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이 되면 홈쇼핑에서 선풍기를 많이 판매했던 것에 비해 서큘레이터를 판매하는 곳이 압도적으로 많아 졌는데요. 모터를 회전시켜 바람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선풍기와 똑같은데 왜 이렇게 붐이 일고 있는데 서큘레이터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서큘레이터의 장점은 이름 그래도 공기의 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것인데요. 강한 지향성을 가지고 있어 선풍기 바람이 넓게 퍼지는 것에 반해 서큘레이터의 바람은 벽이나 천장까지 뻗어가 부딪치고 흩어지며 실내 공간의 공기를 골고루 순환시켜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기가 순환하게 되면 방의 온도가 균일해지고 이로인해 쾌적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에어컨이나 히터와 함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게 되면 온도를 빠르게 바꿀 수 있어 전기요금 절약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바람이 직선으로 멀리 뻗어나가기 때문에 환기에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선풍기와 비교하면 크기도 작아 좁은 원룸과 같이 작고 밀폐된 방을 환기 시킬 때 매우 좋습니다. 선풍기로도 물론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효율성의 차이가 워낙 압도적이라 서큘레이터가 사랑받고 있죠.


이렇게 팔방미인인 서큘레이터에도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가격과 소음입니다. 서큘레이터가 9만원 이상이라면 선풍기는 2 ~ 5만원대의 저렴한 제품들이 많고 가동 시의 소음이 일반 선풍기와 비교하면 약 1.5배 정도 크게 느껴질 정도라 만약 최고 출력으로 환기를 시킬 경우 소음으로 인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방의 크기가 넓다면 실내 환기를 위해서는 최소 2대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1대만 놓게 되면 선풍기를 놓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선풍기에 비해 먼지와 이물질을 자주 청소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봐도 여유가 된다면 서큘레이터를 구매하는 것이 보다 실내환경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서큘레이터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파세코인데요. 3엽날개에 12단 풍속 조절이 가능하며 타이머가 12시간 까지 설정할 수 있고 좌우회전과 상하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리모컨과 DC모터를 택해 강력한 바람을 자랑하고 24W라는 낮은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두번째는 바로 신일산업 제품인데요. 선풍기의 명가로도 알려진 신일산업이 이제는 서큘레이터 시장까지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징은 공기이동거리가 무려 15m에 달하고 날개크기가 23cm로 큼직하며 3엽날개에 6단 풍속 조절기능, 최대 8시간 까지 설정이 가능한 타이머와 좌우회전, 높이조절, 상하각도 조절이 모두 가능하고 리모컨과 초미풍, 터보풍 설정이 가능하며 날개분리가 되어 청소하기 쉽다는 것입입니다.


올 여름 선풍기보다는 보다 강력하고 실내온도 조절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서큘레이터 한대를 놓는 것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