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럭셔리카 부가티 베이론의 정보
2005년에 출시되어 명실공히 최고급 럭셔리카로 자리매김한 부가티 베이론. 많은 사람들이 이 초고가의 차량에 대해 궁금해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의 회장인 이건희가 소요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가티 베이론은 양산형 차량 중 최초로 400km/h를 넘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부가티 베이론의 최고속도는 407km/h입니다. 또한 마력은 1,001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무려 127.6kgh.m에 달하는데요. 천마력은 러시아의 T-80전차의 초기형과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마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산하 브랜드 중 하나로 폭스바겐은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등을 소유하고 있는 최대 자동차 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가티 베이론에 들어간 엔진은 정말 특별하다 할 수 있는데요. 일명 W16 엔진은 터보가 4개나 붙은 쿼드터보 W16엔진으로 이런 VR, W형의 엔진의 장점은 바로 기통 수에 비해 컴팩트하게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특유의 W형상과 구조로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바로 이런 점이 1113만 유로, 한국에서는 26억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탄생하게된 배경이 아닐까하는데요. 이 16기통 엔진은 양산차 중 최다 기통수입니다. 하지만 엔진만으로는 시속 400km/h를 돌파하기엔 무리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4개에 달하는 터보를 달아 이를 극복하게됩니다.
또한 이런 터보 차저로 인한 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무려 10개에 달하는 부가티 베이론 용 특제 라디에이터가 부착되는데요. 이런 라디에이터는 전문가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합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스펙 때문에 타이어는 최고 속도에서 15분만에 녹아버리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부가티 베이론은 타이어도 허투루 다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쉐린에서 오직 부가티 베이론에 맞는 타이어를 생산하는데요. 고무 수천겹을 감고 현미경과 레이저로 품질검사를 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가격도 무려 한화에 4800만원에 달합니다. 이 가격은 타이어 4개가 아닌 한짝 가격이기에 더욱 놀라운데요.
이런 타이어라도 세번 이상을 교환하면 휠도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휠과 타이어 세트로 교환하게 되면 한화 약 79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니 부가티 베이론은 구매도 힘들지만 유지는 더욱 힘든 차량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한국에서 보기 힘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부붐 하나하나가 오직 부가티 베이론에 맞춰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부품값도 부품값이지만 고장 시 일반 센터에 맞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불편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돈만 있다면 사고 싶은 럭셔리 카가 바로 부가티 베이론이 아닐까합니다.